티스토리 뷰
목차
2025년 5월 18일, 충격적인 소식이 대전시를 뒤흔들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 이용기 시의원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보도되며 많은 시민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대전 대덕구 등산로 인근 주차 차량에서 발생했으며, 이 의원은 발견되기 전 가족에게 신변을 비관하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경찰 수사 결과 타살 정황이나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이용기 대전시의원, 누구였나?
이용기 시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초선으로 대전시의회에 입성했습니다. 시의회 내에서는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아 중책을 수행하고 있었으며, 시정 감시와 의회 운영 전반에 있어 활발한 활동을 보여 왔습니다.
그는 지역 내에서 소통과 참여를 중시하는 의원으로 평가받았으며, 대전시와 대덕구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발견 당시 상황 및 경찰 조사 현황
2025년 5월 18일 오전, 대전 대덕구의 한 한적한 등산로 인근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용기 시의원. 그의 실종 신고는 당일 오전 접수되었으며, 수색 끝에 해당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타살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유서는 남기지 않았지만, 가족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으로 볼 때 극단적 선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포함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추가적인 범죄 혐의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 정치권과 시민 사회의 반응
이 의원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대해 대전시의회는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표명하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역시 공식 성명을 통해 “이용기 의원의 헌신과 노고를 기억하겠다”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습니다.
지역 주민들 또한 “평소 성실하고 따뜻한 인상이었는데 믿기지 않는다”, “정치인의 삶이 얼마나 외롭고 고단했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반복되는 정치인의 극단적 선택…왜?
최근 몇 년 사이 지방자치단체 정치인의 극단적 선택 사례가 잇따르면서 정치권 내부의 구조적 문제와 정신 건강 지원 시스템의 부재에 대한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치인의 경우 공적인 역할과 개인적 삶 사이의 균형이 무너지기 쉽고, 높은 스트레스와 여론 압박 속에 외로움과 소외감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 지원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이용기 대전시의원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정치권 안팎에 큰 파장을 남기고 있으며, 시민 사회와 유족에게 깊은 슬픔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망 경위는 향후 수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며, 이 의원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반성하는 계기가 필요합니다..